Estela Yagi
@teteyagi
23/05/2024
let's check out E SE FALTAR ALGUMA PARTE COREANA DESCULPA
팝콘이나 챙겨 껴들 생각 말고
눈 감고안 봐도 척
내 손끝 툭 하나에 다 무너지는 중
가짜 쇼 치곤 화려했지
자 오늘 밤이야 난 독을 품은 꽃
네 혼을 빼앗은 다음
천천히 널 잠재울
잔인할 만큼 아름다워
보란 듯이 무너졌어
바닥을 뚫고 저 지하까지
옷 끝자락 잡겠다고
저 높이 두 손을 뻗어 봐도
다시 캄캄한 이곳에
네 두 눈을 보며
실컷 비웃어라 꼴 좋으니까
이제 너희, 하나, 둘, 셋
비슷한 것 같지 우린 뼛속까지 다름
아이 창피하다가도 멍석 깔면 바름
암만 살쪄도 난 마름
계산은 느려도 눈치는 빠름
인기를 논하자면 안 해 입만 아픔
싹둑싹둑 자름
우리 이름 틀린다면 뚜두뚜두 맞음
검은색 분홍빛이
또 이 어려운 걸 해내지
우린 예쁘장한
예쁘장한
네 질투가 문제야
결론이 뭔데 또 그래서
어쩌겠다는 건데
애써 노력 따윈 마
쉽게 뱉은 말
주워 담지 마
그래, 난 멋대로 해
어두운 밤이 날 감싸지만
이제서야 나를 위해서 춤을 출 수 있어
너란 벽을 넘어서
캄캄한 저 하늘 위에
한바탕 난리를 치며
불을 지를 거야
너라는 세상을
부숴버리고 나 환하게
눈부셔 버릴 거야
잃을 건 없잖아
이젠 나를 찾을 거라고
나 혼자여도 괜찮아
불쌍해하지 마
이젠 너를 잊을 거라고
넌 너무 아름다워
널 잊을 수가 없어
그 눈빛이 아직 나를
이렇게 설레게 해
오직 너와 같이 하고파
낮에도 이 밤에도
이렇게 너를 원해
모든 남자들이 날 매일
대부분이 날 가질 수 있다 착각
절대 많은 걸 원치 않아
맘을 원해 난
넌 심장을 도려내 보여봐
아주 씩씩하게 때론하게
내가 어쩔 줄 모르게 해
나지막이 불러줘
내 귓가에 도는 휘파람처럼
이대로 지나치지 마요
너도 나처럼
날 잊을 수가 없다면
휘 파람 파람 파람
휘 파라파라 파라 밤
휘파람
천진난만 청순가련
새침한 척 이젠 지쳐 나
귀찮아
매일 뭐 해 어디야 밥은 잘 자
자기, 여보, 보고 싶어
다 부질없어
이건 아무 감동 없는
어떤 설렘도 어떤 의미도
네겐 미안하지만
오늘부터 난 난 난
빛이 나는 솔로
만남 설렘 감동 뒤엔
이별 눈물 후회 그리움
홀로인 게 좋아 난 나다워야 하니까
자유로운 바람처럼
구름 위에 별들처럼
멀리 가고 싶어 밝게 빛나고 싶어
만큼 착했던 나
그 눈빛이 싹 변했지
어쩌면 이 또한 나니까
난 파란 나비처럼 날아가
잡지 못한 건 다 네 몫이니까
활짝 꽃 피웠던 시간도 이제 모두
내겐
붉게 타버려진 너와 나
난 괜찮아, 넌 괜찮을까?
구름 한 점 없이 예쁜 날
꽃향기만 남기고 갔단다
미칠 듯이
뜨거웠지만
처참하게 짓밟혀진
내 하나뿐인
난 하얀 꽃잎처럼 날아가
잡지 않은 것은 너니까
살랑살랑 부는 바람에 이끌려
봄은 오지만 우린
이젠 안녕
뒤는 절대 안 봐
미련이란 이름의 잎새 하나
봄비에 너에게서 떨어져
꽃향기만 남아
천사 같은
끝엔 악마 같은
매번 미칠듯한
뒤엔 뱉어야 하는
이건 답이 없는
매번 속더라도
딱한 감정의 노예
얼어 죽을 사랑해
가장 독한 걸로 줘
뻔하디 뻔한 그
더 내놔봐
알아서 매달려 벼랑 끝에
한마디면 또 like 헤벌레 해
그 따뜻한 떨림이 새빨간 설렘이
마치같겠지만
누가 더 아플까?
누가?
두 눈에 피눈물 흐르게 된다면
나 어떡해 나약한 날 견딜 수 없어
애써 두 눈을 가린 채
사랑의 숨통을 끊어야겠어
결국엔 거짓말
영원한 밤
창문 없는 방에 우릴 가둔
매번 아파도 외치는
다치고 망가져도 나
뭘 믿고 버티는 거야
어차피 떠나면 상처투성인
채로 미워하게 될걸
끝장을 보기 전 끝낼 순 없어
이 아픔을 기다린 것처럼
아마 다 잠깐 일지도 몰라
우린 무얼 찾아서 헤매는 걸까
내 세상 속엔 너만 있으면 돼
우리 엄만 매일 내게 말했어
언제나 남자 조심하라고
사랑은 마치 불장난 같아서
다치니까
엄마 말이 꼭 맞을지도 몰라
널 보면 내 맘이 뜨겁게 달아올라
두려움보단 널 향한 끌림이
멈출 수 없는 이 떨림은
내 전부를 너란 세상에
다 던지고 싶어
이렇게 넌 날 애태우고 있잖아
끌 수 없어
우리 사랑은 불장난
불장난
난 이미 멀리 와버렸는걸
어느새 이 모든 게 장난이 아닌 걸
사랑이란 빨간 불씨
불어라 바람 더 커져가는 불길
이게 약인지 독인지 우리 엄마도 몰라
내 맘 도둑인데 왜 경찰도 몰라
불 붙은 내 심장에 더 부어라 너란 기름
중독을 넘어선 이 사랑은
내 심장의 색깔은
걷잡을 수가 없는 걸
너무나 빨리 퍼져 가는 이 불길
이런 날 멈추지 마
이 사랑이 오늘 밤을 태워버리게
컴백이 아냐 떠난 적 없으니까
고개들이 돌아 진정해 목 꺾일라
분홍빛의 얼음
게임이 아냐 진 적이 없으니까
짖어봐 네 목에 목줄은 내 거니까
땅바닥에 닿은
초록 비를 내려 머리 위로
겸손하게 그냥 앉아있어
간판 내리고 문 잠가
잠깐 누가 시간을 좀 멈춰봐
뭔가 크게 어긋난 걸 난 느껴
애써 어색하게 웃어보다
이젠 그런 내가 안쓰러워
아냐 괜찮다고 말하지만
하찮은 이곳에 홀로 남아
그려본 네 기억은
사람은 변해
왜 나만 이래
오늘처럼 예쁜 날에
어떻게 이렇게 모든 게 벅차기만 해
잠깐
왔다 떠난 사람들처럼
그냥
우린 아니었던 거지 뭐
혹시라도 전화가 울릴까 봐
괜한 기댈 하는 내가 미워
자꾸 똑딱 거리는 시계 소리가
유난히 거슬려
착한 얼굴에 그렇지 못한 태도
가녀린 몸매 속 가려진 은 두 배로
거침없이 직진 굳이 보진 않지 눈치
하면우린 예쁘장한
원할 땐 대놓고 뺏지
넌 뭘 해도 칼로 물 베기
두 손엔 가득한
궁금하면 해봐
눈 높인 꼭대기
물 만난 물고기
좀 독해 난
혹해
두 번 생각해
흔한 남들처럼 착한 척은 못 하니까
착각하지 마
쉽게 웃어주는 건 날 위한 거야
아직은 잘 모르겠지
굳이 원하면
넌 불 보듯이 뻔해
만만한 걸 원했다면
지금 내가 걸어가는 거린
사거리
동서남북 사방으로
너네 버킷리스트 싹 다
널 당기는 것도 멀리 밀치는 것도
제멋대로 하는
좋건 싫어하건 누가 뭐라 하던
떠나지 마
지금 이 시간을 멈춘 채
너와 함께라면 난
너의 눈에 비친 나의 모습이
늘 처음 만난 그 날만 같길
소리 없이 타오르는 불꽃같이
마지막처럼 내 입 맞추길
달빛 아래 내 마음은 설레
은하수로 춤추러 갈래
지금
오늘이 가도 후회 없게
시간이 우리 둘을 떼어 놓을 수 없게
순간이 영원할 수 있게
넌 내 마음에 불을 질러줘
넌 내 마음에 불을 질러줘
후회 없는 젊음이 타오르게
지금처럼 너와 함께라면
매일매일 밤 밤
이 노래를 불러 불러
끝이 없을 것처럼 달려 너와 나
붉은아래 너는 지금 내 옆에
다 필요 없어 주인공은 우리
내처럼
짜릿하게 더 위험하게
툭하면 거친 말들로 내 맘에 상처를 내놓고
미안하단 말 한마디 없이 또 나 혼자 위로하고
오늘 하루도 혹시 날 떠날까 늘 불안해 해
점점 무뎌져 가는 너의 그 무표정 속에
천천히 내려놓자며 거울에 속삭이곤 해
날 당연하게 생각하는 너지만 그게 너다워
그래도
널 닮은 듯한 슬픈 멜로디
이렇게 날 울리는데
네 향기는 달콤한
너무 밉지만 사랑해
어두운 밤이 날 가두기 전에 내 곁을 떠나지 마
아직 날 사랑하니? 내 맘과 같다면 오늘은 떠나지 마
굳이 너여야만 하는 이유는 묻지 마
그저 내 곁에
지금 당장 많은 걸 바라는 게 아냐
그저 내 곁에
사실은 난 더 바라는 게 없어 이제
심장은 뛰긴 하는 건지 무감각해 그래
사람들과의 억지스런 한마디보단
너와의 어색한 침묵이 차라리 좋아
그게 어디가 됐건 말이야
가끔 어둠이 올 때면
거짓 같은 세상 속 유일한
문을 박차면 모두 날 바라봄
굳이 애써 노력 안 해도
모든 남자들은 코피가 팡팡팡
(팡팡 파라파라 팡팡팡)
지금 날 위한 축배를 짠짠짠
내 손엔니가 말로만 듣던 걔가 나야
춤추는 불빛은 날 감싸고 도네
어디서든 특별해
쳐다 보든 말든
따라다라단딴 따라다라단딴 뚜루룹바우
좋아, 이 분위기가 좋아
좋아, 난 지금 니가 좋아
정말 반했어
오늘 밤 너와 춤추고 싶어
붐바야
붐붐바 붐붐바 (오빠)
이제 달려야지, 뭘 어떡해?
난 철없어, 겁없어
달려봐, 달려봐, 오빠야
오늘은 너와 나 젊음을
감히 날 막지마, 혹시나 누가 날 막아도
니 손이 내 허리를 감싸고 도네
내 몸매는 특별해
니 눈빛은
뚜루룹바우
좋아, 이 분위기가 좋아
좋아, 난 지금 니가 좋아
정말 멋있어
오늘 밤 너와 춤추고 싶어
너 뭔데 자꾸 생각나?
자존심 상해 애가 타
얼굴이 뜨겁고 가슴은 계속 뛰어
내 몸이 맘대로 안 돼, 어지러워
넌 한 줌의 모래 같아
잡힐 듯 잡히지 않아
넌 쉽지 않은 걸 그래서 더 끌려
내 맘이 맘대로 안 돼, 어이없어
지금 너를 원하는 내 숨결이 느껴지니?
널 바라보고 있어도
서툰 날
날 터질 것처럼 안아줘
그만 생각해, 뭐가 그리 어려워?
거짓말처럼 키스해줘
내가 너에게 마지막 사랑인 것처럼
마지막처럼, 마-마-마지막처럼
마지막 밤인 것처럼, love
마지막처럼, 마-마-마지막처럼
내일 따윈 없는 것처럼
시간은 흘러가는데, 마음만 급해지지
내 세상은 너 하나만
서툰 날
새로운 시작이야
절대 뒤돌아보진 않을 거니까
날 너에게 던지면, 너는 날 꼭 잡아줘
세상은 우릴 꺾지 못할 테니까
날 터질 것처럼 안아줘
그만 생각해 뭐가 그리 어려워
거짓말처럼 키스해줘
내가 너에게 마지막 사랑인 것처럼
마지막처럼, 마-마-마지막처럼
마지막 밤인 것처럼, love
마지막처럼, 마-마-마지막처럼
내일 따윈 없는 것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