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뭔데 자꾸 생각나?
자존심 상해 애가 타
얼굴이 뜨겁고 가슴은 계속 뛰어
내 몸이 맘대로 안 돼, 어지러워
넌 한 줌의 모래 같아
잡힐 듯 잡히지 않아
넌 쉽지 않은 걸 그래서 더 끌려
내 맘이 맘대로 안 돼, 어이없어
지금 너를 원하는 내 숨결이 느껴지니?
널 바라보고 있어도
서툰 날
날 터질 것처럼 안아줘
그만 생각해, 뭐가 그리 어려워?
거짓말처럼 키스해줘
내가 너에게 마지막 사랑인 것처럼
마지막처럼, 마-마-마지막처럼
마지막 밤인 것처럼, love
마지막처럼, 마-마-마지막처럼
내일 따윈 없는 것처럼
시간은 흘러가는데, 마음만 급해지지
내 세상은 너 하나만
서툰 날
새로운 시작이야
절대 뒤돌아보진 않을 거니까
날 너에게 던지면, 너는 날 꼭 잡아줘
세상은 우릴 꺾지 못할 테니까
날 터질 것처럼 안아줘
그만 생각해 뭐가 그리 어려워
거짓말처럼 키스해줘
내가 너에게 마지막 사랑인 것처럼
마지막처럼, 마-마-마지막처럼
마지막 밤인 것처럼, love
마지막처럼, 마-마-마지막처럼
내일 따윈 없는 것처럼